법무법인 율촌은 외국환거래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중점적으로 대응방안을 분석한 실무서 '2014 외국환거래법 실무'를 출간했다.
율촌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를 역임한 관세통상팀의 조정철 변호사, 관세청 및 국세심판원 관세담당 정운상 관세사, 관세청 외환업무 태동 시 외환특별조사반 및 자금세탁특별조사반의 구성원으로 활동한바 있는 서창희 관세사가 집필진으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국환거래 실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발간된 이 책자는 ▲외국환거래법의 구성과 특징 및 적용대상 ▲외환검사 및 외환조사의 개념과 대응방법 ▲외국환거래제도의 지급과 수령 ▲외국환거래제도의 지급 등의 방법 등으로 구성돼있다.
외국환거래법의 기본적인 틀에 대한 설명 이외에도 율촌에서 그 동안 외환거래 관련 업무를 하면서 실무적으로 발생됐던 구체적인 사례를 담고 있다.
율촌은 특히 실무 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사례 위주로 다루고 있어 실제 외국환업무를 다루는 담당실무자가 알기 쉽게 외국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실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집필자인 조정철 변호사는 "외국환거래법의 특성이 법리적인 측면보다는 행정적인 절차 위주로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그 사례가 다양하고 다른 법역과의 관련성이 많아 쉽사리 접근하기에는 시간의 투입과 전문성의 확보가 쉽지 않아 관련 서적이 미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에 출간된 책자가 알기 쉬운 설명과 실제 실무 사례 위주의 설명으로 그 동안에 실무 담당자들의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율촌 관세통상팀은 관세 및 통상(FTA 등)과 관련된 자문·쟁송심사·대리·조사대리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해결능력을 보여 국내외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 관세통상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독보적인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 관세통상 분야 최고의 로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