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삼성전자의 앱 개발자용 타이젠 스마트폰(모델번호 SM-Z9005)이 경매에 올라 250달러에 판매되었다.
미국의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 미국 뉴욕의 플러싱 거주자인 h-ton99라는 사용자가 28일(현지시간) 경매에 올렸으며 28일 오전 8시 250달러에 매매가 이뤄졌다.
이베이는 20.38달러의 배송료에 61.44달러의 수입관세가 부과될 것이며 다음달 5일과 11일 사이에 배송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세서 등 기기의 상세사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4.7인치 디스플레이에 16GB(기가바이트) 저장용량을 가진 GSM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신제품 정보공개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이브이리크스(@ evleaks)는 이베이에 공개된 것과 동일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모바일 전문 매체인 GSM아레나는 SM-Z9005(레드우드)에 대해 듀얼코어 크라잇 프로세서에 1GB(기가바이트)램, HD(1080×720)급 해상도, LTE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브이리크스와 이베이에 등장한 디자인이 최종적인 것이라면 새로운 디자인이라기보다는 기존 갤럭시S4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 사실여부를 속단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