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나틱폰닷컴
공개가 다가오면서 그동안 비교적 보안에 성공한 것으로 인정된 갤럭시노트3의 실물사진이 지속적으로 유출되는 가운데 블랙 및 화이트 2개 제품 실물 사진이 공개되었다.
차세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실물 사진을 이미 유출시킨 바 있는 IT웹진인 파나틱폰닷컴(FanaticFone.com)은 우선 판매에 들어가는 검은색(블랙)과 흰색(화이트) 모델의 실물 사진을 입수해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갤럭시노트3의 흰색과 검정색 모델 실물 사진이 모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7일(현지시간) 수리부품 공급 업체인 이트레이드 서플라이가 공개한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트레이드 서플라이가 공개한 사진은 해체된 디스플레이 부품 부분을 포함해 디자인을 엿볼 수 있을 정도에 그쳤지만 새로 공개된 사진은 완전한 실물 사진으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알 수 있다.
역시 이번에 제품의 디자인도 전작인 갤럭시노트2의 둥근 모서리가 훨씬 예리한 직각에 가까운 형태로 변화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이트레이드사가 밝힌 실제 측정결과는 화면 크기 5.68인치, 베젤의 넓이는 2.2mm, 디스플레이의 전체 두께는 1.2mm로 파나틱폰이 공개한 긱와 마찬가지로 베젤이 상당히 좁아 졌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내년에 공개예정인 갤럭시S5부터는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지 않고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성분의 케이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갤럭시노트3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사용하는 마지막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