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제표분석 및 기업경영분석 실무처리 전문인력 양성
지난 3일 민간자격으로 기업경영분석사 첫 자격시험 실시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이사장 구종태, 원장 안수남)은 경영 및 회계 분야 전문자격증인 '기업경영분석사(BMA, Business Management Analyst)' 자격시험을 지난 3일 민간자격으로 첫 시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경영분석사(BMA) 자격시험은 더존비즈온의 NEO-FACE 경영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업경영정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였으며, 기업의 재무제표분석 및 가치평가에 대한 실무처리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문인력들이 재무제표의 실무처리능력을 보유하도록 하여 포화상태에 이른 회계 및 세무서비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기업정보분석 전문가를 양성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기업경영분석사 자격시험을 통해 학교의 회계 교육방향을 제시하여 인재를 양성시키도록 하고, 기업체에는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공급하여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는 등 평생교육으로 우수한 전문인력을 배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경영분석사의 자격종류는 Level 1(재무제표분석)과 Level 2(기업경영분석)로 구분되며, 2012년도에는 Level 1 시험만 실시하고 Level 2는 2013년부터 시행하게 된다. 배점기준은 Level 1, 2 모두 이론시험(40%)과 실무시험(6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합격기준은 Level 1은 60점 이상, Level 2는 70점 이상이며,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기업경영분석사 시험은 지난 3일에 서울, 안산지역에서 실시되었으며, 결과발표는 11월 22일에 공지한다고 진흥원 관계자는 밝혔다.
자세한 검정기준과 검정방법, 평가범위, 시험일정, 원서접수 등은 기업경영분석사(BMA) 자격시험 홈페이지(http://license.komipa.or.kr)에 방문하거나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02-534-8285)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