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조세·회계·금융·경영분야 언론매체 조세일보(www.joseilbo.com)가 더존 IT그룹의 아이택스넷, 세무·경영교육 정보업체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과 두 손을 맞잡았다.
황춘섭 조세일보 대표이사(사진 중앙)와 유수형 아이택스넷 대표(사진 왼쪽), 손경식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부원장(사진 오른쪽)은 4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조세일보 사옥에서 '세무회계 교육업무 제휴협약식'을 갖고 향후 교육업무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세일보와 양 기관은 세무·회계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세무회계 프로그램 보급과 전산회계 자격증 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향후 세무·회계 관련 교육·홍보 자료 등을 공유하는 한편,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등 내실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수형 아이택스넷 대표는 "그동안 양사의 협조는 많이 진행해왔지만, 오늘 이런 업무협약 형식을 통해 좀 더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세무회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조세일보와 함께 협력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반 세무사사무소에서 컨설팅이 강조되고 있는데 진흥원의 기업경영분석사 등 관련 자격증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활성화된다면 회계업계 종사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춘섭 조세일보 대표이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해 국민소득을 크게 늘린 유럽 국가의 사례를 들면서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했는데, 학교 교육은 물론 졸업 후의 직무교육, 평생교육 모두 중요하다. 교육 중에서도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것이 세무회계교육"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이사는 이어 "세무·회계분야 메이저 언론인 조세일보는 언론사이자 교육기관이고, 더존은 세무회계분야 최고의 솔루션을 가진 기업인만큼 양사가 세무회계 교육에서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확대하면 국가와 양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향후 조세일보와 양 기관은 전산회계능력시험은 물론, 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업경영분석사 자격시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