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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1년 지방세 1조4071억…전년比 9.3%↑

전라북도는 지난해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도·시군 세무조직의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징수활동 강화로 지방세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1조4071억원으로 직전년인 2010년 1조2875억 보다 1196억(9.3%↑)원이 증가했고 징수율은 94.7%로 1.1% 상승했다.

취득세 685억원, 지방소비세 156억원, 재산·지방소득세 355억원 등으로 징수목표액 1조2759억 대비 1312억원을 초과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방세수 증가 원인은 기업유치, 기업 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에 유치된 기업들의 지방세 납부액이 증가했고, 부동산 가격 상승과 대형 마트 등 신규 건축물과 차량 등록 대수가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도와 시·군 합동 체납세 징수 T/F팀을 구성해 고질체납자의재산압류, 공매처분,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등 체납세 징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징수활동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운용한 결과이다.

시·군별 전년대비 증가액과 징수율을 살펴보면 전년대비 증가액은 전주시가 457억(전년대비 증가율 11.2%)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군산시 198억(8.9%), 무주군 91억(58.9%), 익산시 88억(5.0%), 완주군 74억(9.6%) 순으로 나타났다.

징수율은 전주시 등 6개 시 중에서는 전주시가 징수율 95.6%로 가장 높았고, 남원시 94.9%, 김제시 94.8% 순이며, 완주군 등 8개 군 중에서는 무주군이 96.7%, 고창군 96.3%, 완주군 95.3%로 집계됐다.

도 세무회계과 김진술 과장은 "2012년에도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전파함으로써 체납액을 일소하고, 지방세 과오납금 전자 이체, 지방세 메일링 발송,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납세자 만족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