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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 돼야"

  • 보도 : 2011.10.20 13:37
  • 수정 : 2011.10.20 13:37

"내일의 새마을운동 함께 고민하자" 당부

향후 새마을운동의 전개 방향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무엇보다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1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 "기후변화는 지금 인류가 직면한 최대 과제"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대처하자면 환경을 살리는 생활혁명이 가정마다 직장마다 지역마다 일어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고 나서 "그중 에너지 절약은 우리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며 "온 국민이 에너지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이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에서 그는 새마을운동이 나갈 또 다른 방향으로 ▲공생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 ▲세계로 뻗어나가는 새마을운동 ▲젊은이가 주도하는 새마을운동을 제시했다.

공생발전에 앞장서는 새마을운동과 관련해선 "그동안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나누어지지 않고 빈부격차가 커진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성숙한 범국민운동의 기수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계로 뻗어가는 새마을운동에 대해선 "이제 우리도 세계와 함께 우리 발전 경험을 나누며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를 다해야 할 때가 됐다"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에 따라 일시적이고 물질적인 도움보다는 개도국의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젊은이가 주도하는 새마을운동과 관련해선 "우리 G20 세대의 패기와 긍정적 자세, 그리고 세계와 함께하는 정신이야말로 새마을운동이 나가야 할 미래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도 적극 활용해서 우리 젊은이들과 더 많이 소통함으로써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힘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대에 걸맞게 전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내일의 새마을운동,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에 대해 보다 깊은 고민을 함께해 나가자"며 "무엇보다 민간이 주도하고 민간 스스로 참여하는 자립적 운동 역량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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