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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네거티브' 나경원, 부메랑 맞고 있다"

  • 보도 : 2011.10.20 11:46
  • 수정 : 2011.10.20 11:46

사학재단 청탁·반지 축소신고 등 의혹 제기하며 공세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과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는 20일 "나경원 후보의 네거티브가 부메랑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상도입니다'에 출연, "한나라당이 제기한 병역, 학력 의혹 중 하나라도 진실로 드러난 게 있느냐"고 반문한 다음 "오히려 나경원 후보의 진짜 의혹이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다. 자업자득이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그는 나 후보가 지난 2005년 사학재단 감사 때 당시 교과위 여당 간사였던 정봉주 전 의원을 방문, 부친의 사학재단에 대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광범위하게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후보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큰 문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신축 문제와 관련해선 "실정법 위반이 아닌 봉하마을에 독설을 퍼부은 나 후보가 부정의 온상인 내곡동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넘어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권과 반칙을 밥 먹듯이 해온 한나라당이 남에게 던진 헛발질이 돌아서 자신에게 부메랑이 된 것"이라며 "네거티브는 결코 승리하지 못한다. 진실이 승리하고 정의가 이긴다"고 역설했다.

이밖에 그는 박 후보가 지난 2000년 진행한 낙천·낙선운동을 "김대중 정권과 내통한 것"이라고 한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선 "그 증거를 대라"고 요구했다.

10·26 재보궐선거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관련해서는 "서울시민들의 절망에 책임이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선거 지원을 요청할지 여부와 관련해선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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