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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日 총리, 한일 현안에 성의갖고 임해주길"

  • 보도 : 2011.10.19 14:44
  • 수정 : 2011.10.19 14:44

노다 "대국적 견지에서 어떤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한일 양국간 문제에 노다 총리가 어느 때보다 성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양국간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안이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한일 관계는 어느 때보다 안보 면에서, 국제무대에서 서로 협력을 잘해왔고,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하는 필연적 환경에 있기 때문에 노다 총리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는 양국이 자주 오고 가고, 만나서 어떠한 현안도 교환해 강력한 우방으로서 미래에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전날 방한한 노다 총리가 조선왕조의궤 3책(대례의궤 1책 및 왕세자가례도감의궤 2책)과 정묘어제 2책을 가져온 데 대해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노다 총리는 "가끔 양국관계에 어려운 문제가 있다"며 "하지만 대국적 견지에서 양국 관계를 전진시킨다는 마음을 정상들이 갖고 있으면 어떤 문제도 극복할 수 있다"고 답했다.

노다 총리는 또 "(조선왕실)도서 5권을 인도할 수 있도록 가져왔다"며 "나머지 도서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하게 인도할 수 있도록 조정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국 정부는 작년 11월 이 대통령과 간 나오토 당시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 때 일제 강점기 수탈 도서의 반환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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