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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우리 몸에 위기 극복하는 특유 유전자 있어"

  • 보도 : 2011.10.05 10:19
  • 수정 : 2011.10.05 10:19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최근 글로벌 위기상황과 관련해 "우리 몸에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을 겪은 후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유전자가 흐르고 있다. 이번에도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공직자들이) 몸가짐과 마음의 각오를 새롭게 하고, 일거수 일투족에까지 온 정성을 쏟아 경제상황 변화에 엄중히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피력했다.

그는 특히 현재의 위기상황이 사실보다 심리적인 확산으로 흐르는 것을 경계했다.

박 장관은 "아직까지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할 뚜렷한 대책이 제시되지 못한 가운데, 국제금융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실물경제도 점차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이런 상황속에서 지나친 불안감이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는 부작용도 있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믿음만 있다면 약이 아니더라도 병이 치료되는 '플라시보 효과'의 긍정적 바이러스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아울러 "진짜 약을 먹고도 믿지 못해 차도가 없는 '노시보 효과'의 부정적 바이러스를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경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되, 국민에게는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지나친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최근 수출입동향과 관련해서는 "9월 무역수지가 14억 3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2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유지하고 있지만,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경제 둔화가 가시화될 경우, 우리 수출도 그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다"며 "수출입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대응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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