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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조세일보 선정 '명품(名品)' 세무사]

믿음으로 고객을 부르는 강병섭 세무사

  • 보도 : 2010.12.21 09:27
  • 수정 : 2010.12.21 09:27



현대사회는 한마디로 '복잡·다양'으로 표현할 수 있다. 납세환경도 마찬가지다.

경제사회의 발전과 고도화에 따라 납세자의 경제활동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고,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세무서비스의 영역도 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대리인의 질적 능력향상도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것이 사실.

구리·남양주 지역 대표세무사로 알려진 강병섭 세무사는 누구보다도 이런 변화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세무사로 꼽힌다.

강 세무사는 납세자의 새로운 요구에 대한 대응의 일환으로 세무사가 어떻게 변화해야 할 것인가를 잘 알고 있다. 그가 항상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공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 앉으나 서나 세금생각

강병섭 세무사가 사무실에서 편안하게 앉아서 차를 마시는 현장을 목격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상담전화를 받거나 현장을 뛰어다니는 것이 일상이 됐다.

그나마도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조세관련 서적을 펼치거나 서류를 뒤적이는데 할애된다.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다는 것은 전문가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장점이다. 이런 장점이 강 세무사가 스스로 일하는 분야에서 가장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세공무원 시절 부가세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역량을 발휘했던 강병섭 세무사는 "처음부터 최종 목표는 '세무사'였다"고 전했다.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직문제 때문에 전자공학과에 진학하기도 했지만 결국 세무공무원이 됐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세무전문가가 되기 위해 세무사의 길을 선택한 것.

강 세무사는 "국세청 안에서는 얼마를 더 추징해야겠다는 국고주의적인 입장에서 납세자를 대했지만 세무대리인은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다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한 세금전문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정한 세금전문가가 하루아침에 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세무사의 길을 선택한 이후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사흘 밤낮 논밭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특히 2003년 성실납세자로 재경부 장관 표창을 받고, 이듬해인 2004년에는 국세청 모범세무대리인으로 선정돼 모범세무대리인 지정서와 국세청장 표창을 받았을 정도로 모범적인 세무대리활동으로 이름을 떨쳤다.

강 세무사가 구리·남양주 지역에서는 유일무이한 '모범세무대리인'으로 평가받은 가장 큰 이유는 성실과 신뢰였다.

그가 관리하는 업체 중에서는 자료상이나 문제되는 업체는 찾아보기 어렵고, 성실신고, 있는 그대로 신고하는 업체뿐이었다.

강 세무사는 "세무사로 개업한 이후 지금까지 세무사사무실 수입은 성실하게 신고했고, 관리 업체들도 성실신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관리해 왔다"고 말했다.

■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는 생각으로 일합니다"

강병섭 세무사가 수임하고 있는 업체는 대략 200여곳. 흔히 개인세무사가 수익적인 부분도 충족하면서 가장 완벽하고 믿을 수 있는 세무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 수임건수다.

지역에서 모범세무대리인으로 소문이 파다한 그가 적정 수임건을 고집하는 이유는 완벽한 세무서비스 제공 외에 한가지 더 있다.

영세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무료세무상담을 제공하고 있어서 일정 시간을 근무시간에서 제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업 초기 세무서에서 실시하는 무료세무상담을 해주면서 만난 한 장애인 납세자에게는 지금까지도 부가세신고 등 무료로 세무대리를 해주고 있다.

강 세무사는 "나에게는 작은 부분이지만 납세자에게는 큰 것일 수 있다"며 "저 세무사를 찾아가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니까 심지어 우울증을 고친 납세자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영세한 납세자도 최선을 다해 대하면, 그 사람이 자기 자신으로 끝나지 않고, 꼭 다른 사람을 연결해 주더라"며 "사람이 사람을 부른다. 사람이 곧 나의 재산"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에서 자경농지 인정을 받지 못해 억울한 양도소득세를 부과 받았던 한 납세자는 논밭을 뛰어다니며 자경농지 입증을 일궈낸 강 세무사 노력에 감동을 받고선 가평 고객 몇 사람을 더 소개해주기도 했다.

구리에서 연고도 없이 개업한 강 세무사가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런 노력 때문이다.

구리YMCA 이사, 구리 시민장학회 감사, 구리시 금고 선정위원회 위원 등 지역민들의 신뢰가 없으면 하기 힘든 역할까지 당당히 해내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 세무사는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은 공적인 일에 발벗고 나서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내가 소망하는 세무사의 역할은 거창한 꿈과 야망보다는 납세자들이 세금을 편안하게 낼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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