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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치품 반입 '사상 최대'‥세관단속 강화

  • 보도 : 2010.08.22 12:00
  • 수정 : 2010.08.22 12:00

올해 해외 여행자가 들여온 고급시계와 핸드백 등 고가물품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입출국 여행자 수는 23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00만명보다 24% 증가했다. 일일 평균으로는 10만4000명으로 사상 최고 기록이다.

특히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특별단속 결과 고급시계와 핸드백, 주류 등 고가품 반입은 총 4만46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6930건보다 2.6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핸드백은 1만911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3배 증가했고, 주류와 고급시계는 각각 2만1761건, 3790건으로 2.4배, 2.5배씩 늘었다.

화장품과 골프클럽 반입은 각각 1659건, 1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5%씩 증가한 반면, 카메라은 207건으로 25% 감소했다.

이와 관련 관세청은 건전한 해외여행 풍토 조성을 위해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여행자 휴대품 검사강화 기간을 연중 실시키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과시성 소비심리로 인해 고가의 해외 명품구매를 여전히 선호하고 있다"며 "호화 사치품을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밀반입하는 도덕적 해이가 선량한 국민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으로 휴대품 검사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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