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미국, 일본의 관세제도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법무법인 율촌은 오는 2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트레이드타워 51층에서 한국무역협회 및 세계적 로펌 베이커 엔 메켄지(Baker & McKenzie)와 공동으로 '한·중·미·일 관세제도 및 행정의 최근 동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이번 한·중·미·일 4개국 관세제도 동향 세미나는 주요국의 관세제도 이슈와 동향, 특히 세계금융위기 및 불황에 따른 동향변화를 살펴보고, 관세 관련 업무처리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소의 방지방안 및 효과적인 관세조사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율촌에서는 정광진 변호사, 안수정 미국 변호사, 정운상 관세사, 홍완기 미국 변호사가 사회자 및 패널로 참여한다.
율촌 관계자는 "국내 외국계기업은 물론 해외에 현지 법인 등을 설립한 국내기업들이 변화하는 각 국의 관세 제도상 이슈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정확히 그리고 광범위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미나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영·한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