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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네곳 중 한곳 외환리스크관리 무시
기업체 네곳 중에 한곳이 외환관리를 하지 않는 등 환차손에 둔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5월 은행(20개)과 일반기업체(304개) 등을 대상으로 외환관리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체의 경우 24.7%(대기업 13.2%, 중소기업 32.2%)가 외환리스크관리를 하지 않았다.

또 외환리스크 관리를 다른 업무와 병행해 처리하는 기업체는 59.2%로 가장 많았으며, 1-2명이 전담하는 경우는 겨우 27.3%를 차지했다.

외환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경우 대기업은 주로 외부연수기관(63%)을 적극 활용한 반면, 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은 내부 양성교육(36.7%)을 상대적으로 많이 이용하는 등 외환리스크에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은행의 경우 대부분 국제금융부서 내에 기업전담 외환거래데스크를 운영하거나 외환딜러를 배치, 운영했다.

특히 은행의 기본적인 외환리스크 컨설팅은 외환거래 규모가 큰 대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 등에게 집중된 반면,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기업에는 부진했다.

금감원은 관계자는 "외환거래시 대부분의 기업이 은행을 이용하는 점을 감안, 거래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외환리스크 관리 설명회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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