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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에 나토 군배치, 강력한 대응 촉발할 것”…서방과 대립 고조
‘우크라이나 침공 시나리오’ 우려 서방국, 나토 오늘 관련 회담 가져 푸틴 “오히려 나토 군사훈련이 우려돼…이러한 위협은 러시아 레드라인” “5분 안에 모스크바 타격 가능 미사일 배치에는 똑같이 대응할 수밖에 없어” 미 국무 러시아의 ‘비정상적’ 군사움직임 경고…“미국의 큰 우려”
조세일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로이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군대를 배치하는 것에 대해 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는 러시아의 레드라인을 넘는 것으로 강력한 대응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벨라루스가 폴란드 국경으로 중동 난민들을 내몰고 러시아가 국경 지역에 군사력을 증강하면서 서방국과 러시아의 무장대치 상황이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나리오’를 유럽과 공유하며 우려를 표하고 나서자 러시아가 이에 반박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과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투자포럼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설과 관련한 질문에 “그런 말은 올해 초에도 나왔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오히려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 나토의 군사훈련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가 몇 분 안에 모스크바를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면 러시아가 이에 대응하는 행동을 취할 수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어떤 종류의 타격 시스템이 배치될 경우 모스크바까지 걸리는 시간은 7-10분, 극초음속 무기가 배치될 경우 5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위협은 러시아의 레드라인”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위협하는 자들과 비슷한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는 국경 근처에 러시아가 9만 명의 병력을 집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로이터통신 또한 현재 우크라이나 국경에 주둔한 러시아군이 10만 명으로 크림반도 점령 이후 최대치라고 전했다.

나토는 이와 관련해 “나토는 러시아의 이례적인 군사력 증강에 맞서 우크라이나의 편에 설 것”이라며 러시아에 경고를 가한 바 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또한 이날 나토 회담 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군의 비정상적인 움직임”에 대해 경고하며 “러시아의 어떠한 단계적 조치도 미국의 큰 우려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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