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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내년 국제인증 3건 추가...국제화도시 '탄력'
-대성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화포천 습지 람사르 습지 등록 -고령친화도시 인증 목표...“세계 속 김해, 가야왕도 시민 자긍심 높여”
조세일보
◆…김해시가 내년도에 국제기구 인증 3건을 추가해, 국제화 도시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내년도에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국제기구 인증 3건을 추가해, 국제화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재 김해는 지난 21일 유네스코 2021년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도시 발표에서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7개 창의 분야 중 '공예와 민족예술' 특화도시로서 세계 49개 신규 가입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지난 2018년 6월 국제슬로시티, 2019년 9월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의 건강도시, 2020년 2월 국제 안전도시, 2021년 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이어, 이번 유네스코 창의도시까지 총 5개의 국제기구 도시인증을 가진 도시가 됐다.

이 여세를 몰아 김해시는 내년에 3개 국제기구 인증을 추가 획득함으로써, 국제화 도시 '김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30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3건의 국제 인증은 금관가야 지배층 묘역인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국내 최대 하천형 습지인 화포천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내년에 모두 실현한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우선 김해시는 경남·경북·전북 영·호남 7개 시·군의 7개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7개 고분군 모두 지난해 9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월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3월 완성도 검토를 통과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평가를 거친 후 내년 7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해 지난 9월 환경부에 람사르 습지 등록을 요청했으며 내년 6월쯤 등재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화포천습지는 생태적 우수성으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이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김해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 인증을 받고자 한다.

또 김해시는 UN이 제시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내년 연말 인증을 목표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추진 중이다. 내년 6월까지 고령친화환경 진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뒤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김해시는 국제 인증 외에  2005년 평생학습도시(교육부), 2017년 여성친화도시(여성가족부), 2021년 법정문화도시(문화체육관광부) 3개 국내 도시 인증도 갖고 있다.

또 책읽는도시, 박물관도시, 스포츠도시로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김해시는 2007년 10월 전국 최초로 책읽는도시를 선포하고 올해의 책 등 다양한 독서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했다. 9개 공공도서관과 64개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법정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책읽는 문화도시를 지향한다.

또 김해시는 도시 자체가 곧 박물관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 양성을 힘써 도내 박물관(미술관) 85개 중 16개(국립 1, 공립 13, 대학 1, 사립 1)가 있으며 최근 박물관도시를 꽃 피울 김해시박물관·미술관협의회가 창단했고 이 자리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는 성공적인 박물관도시 조성사업 공로로 허성곤 김해시장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주 개최지인 김해시는 최근 창단한 복싱단을 비롯해 축구, 하키, 역도, 사격, 태권도, 검도, 볼링 8개 실업팀을 운영 중이며 전국체전에 대비한 체육시설 대거 확충으로 스포츠도시로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국내외 도시 인증을 확대해 국내는 물론 세계도시들과 교류하고 경쟁하면서 세계 속의 김해를 만들고 문화와 예체능이 융성한 도시로서도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가야왕도 김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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