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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9년만 물가상승률 최고치…영국 금리 인상 전망
독일 11월 소비자물가 5.2% 상승…주원인은 에너지 가격 급등 ECB “물가상승률 11월에 정점 찍은 뒤 내년 목표치 2%로 하락할 것” 영국 지난달 CPI 4.2% “10년만 최대 상승폭”…가스요금 전년 대비 28.1% 인상
조세일보
◆…영국 런던의 한 정육점 <사진 로이터>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병목현상이 유럽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독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또한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1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독일 매체 도이치벨레(DW)는 29일(현지시간) 11월 독일의 소비자물가가 전년 대비 5.2% 상승해 1992년 6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DW는 에너지 가격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2% 상승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 10월에도 독일의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이 18.6% 급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5%까지 상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현재 물가 상승세가 일시적이라는 입장이다. 이사벨 슈나벨 ECB 집행위원은 독일방송 ZDF에 출연해 “물가상승률이 11월에 정점을 찍은 뒤 내년 물가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독일 경제전문가위원회 또한 최근 2022년 물가상승률이 다시 2.6%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0원 소비자 물가지수가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영국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지수는 4.2%로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통계청(ONS)은 가스요금이 전년 동월 대비 28.1%나 급등했다며 이 같은 전력과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산업연맹(CBI) 또한 서비스업에 대한 분기별 조사와 관련해 1998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기업과 소비자 서비스업 모두 가장 가파른 비용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이유로 영란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은 금리 인상이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망 문제 등을 해결하진 못하지만, 기업이 가격을 인상하고 더 높은 임금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오는 연쇄적인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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